2015년 9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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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6-5059, fax) 466-5059 (사)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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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배가 부르면 남의배도 부른 줄
고려국 공민왕의 왕사이신 나옹스님에게는 누이가 하나 있으니 어쩌다가 스님 계신 절에 몸을 의탁합니다.
스님께서는 중국에 다녀오시면서 고려의 법을 높이 드날릴 만큼 훌륭한 스님이신데, 누이는 성품이 괴팍하여 절에 살면서 스님의 뒤만 믿고 자세가 거만하고 대중의 화합을 깨뜨리며 사중의 일은 손톱만큼도 도울 줄 모릅니다.
자연히 대중들의 입에서 좋지 않은 소리가 나게 되고 마침내 스님의 귀에 그 이야기가 들어가니 스님은 누이를 불러서 말하기를 "절에 와서 삼독에 젖은 몸과 마음을 닦아 정토에 나는 수행과 깨달음을 얻는 것인데 누이는 절에 와서 밥만 축내고 대중들의 화합하는 분위기도 망치고 있으니 이래서야 어디 내가 얼굴을 들겠습니까" 하고 말하니 누이는 아주 당연한 듯이 "스님이 이미 훌륭한 도인이신데 내가 무슨 노력을 한다는 말입니까?
나는 그저 우리 스님의 누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정토에 나는 업은 이미 닦은 것이니 더 이상 내게 말하지 마세요." 스님은 말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공양 간에 일러서 누이가 오면 절대로 밥을 주지 말도록 이야기 해둡니다.
때가 되어 공양간에 간 누이는 나옹 스님의 신신 당부 아래 모르쇠로 일관하는 후원 사람들에게 쌀알 한 톨 얻어먹지 못하고 공복으로 방에 돌아가게 되니 누이는 속으로 열불이 나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다음 날도 다음 날도 여전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누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싶어서 스님을 찾아 왜 자신에게는 밥을 주지 않는 것인가 따집니다. (日日不作 日日不食)―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를 먹지를 말아라, 그리고 나는 내가 먹으면 누이도 배부른 줄 알았는데.......
초대합니다
2015년 제15회 선행, 효행, 실천을 주제로 한 표어, 서예,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대회 및 효행, 선행, 도덕공로상 시상식이 아래와 같이 거행되오니 꼭 참석 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 주 최 : 사)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지회
- 후 원 : 사} 한국도덕운동협회 중앙회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사} 대한민국 전통미술협회
-인터넷 방송국 파도TV
아 래
- 시상일시 : 2015년 10월 24일 10시 (토)
-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층 국제회의실
- 전 화 : 032-466-5059, fax 032-466-5059
휴대폰 010-3291-7460
2015년 10월 8 일
도덕운동인천협회 대회장 유 병 서
지회장 박 종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