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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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 간의 네 가지 인연
1. 은혜를 갚는 인연(報恩)
부모와 자식에게 전생에 큰 은혜가 있어,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식으로 태어나, 생전에 부모가 기뻐하도록 극진히 봉양하고, 사후에는 장례와 제사를 정성껏 모시는 것이오.
2. 원한을 갚는 인연(報怨)
부모가 자식에게 전생에 원한을 사서, 그걸 갚기 위해 자식으로 태어나는 것이오. 작게는 부모 마음을 거스르고, 크게는 화가 부모에게 미치게 하며, 살아생전에는 맛있고 따뜻한 봉양을 올리지 않고, 죽은 뒤에는 황천에서도 모욕을 당하는 것.
3. 빚을 갚는 인연(償債)
자식이 전생에 부모에게 진 재산상의 빚을 갚으려고 태어난 경우. 진 빚이 많으면 평생토록 뼈 빠지게 일해 받들어 모시지만, 빚이 적으면 잘 봉양하다가 더러 중간에 그만두기도 한다.. 예컨데 힘들여 공부하여 부귀공명을 조금 얻는가 싶더니 그만 요절한다든지 사업이 잘되어 재산 좀 모으다가 죽는 수도 있다.
4. 빚을 되찾는 인연(討債)
부모가 자식에게 전생에 재산상의 빚을 진 까닭에 그 빚을 받으려고 태어난 경우. 빚이 적으면, 생활비나 학비를 들여 가르치고, 혼수 장만하여 결혼시켜, 이제 자립하고 사회 활동을 할 만하니 그만 수명이 다해 버리는 것. 또 빚이 많으면 집안 재산을 탕진하고 패가망신까지 시킨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조금만 어려운 재난을 당하면, 하늘을 원망하거나 사람을 탓하기 일쑤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줄을 알아야 한다.
2015 년 6 월 일
(사)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회장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