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회보
韓國道德運動協會仁川廣域市支會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 6동1042 광명아파트 상가 307호
☎: 466-5059, fax) 466-5059
(사)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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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은 어디가 끝일까?
엄청난 넓이의 땅을 가지고 있는 지주가 죽을 때가 되자 평생 곁에 있어준 노예를 불러 말했다.
너는 평생 곁에 있으면서 내가 이 넓은 땅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다. 이제 너에게 땅을 나누어주겠다. 네가 해가 지기 전까지 달려가서 이 말뚝을 박고 오는 곳까지 너에게 주겠다." 그 말을 들은 노예는 말뚝을 들고 힘껏 지평선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해가 중천에 있을 때까지 달려갔지만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조금만 더 뛰면 더 많은 땅을 가질 수 있어."노예는 숨도 쉬지 않고 더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는 주인의 집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달려가 그곳에 말뚝을 박았다. 그리고는 서둘러 되돌아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달려왔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은 무척 힘들고 피곤했다. 그러나 해가 지기 전까지 집에 도착하지 않으면 주인의 약속은 물거품이 될게 뻔했다. 그는 젖 먹던 힘을 다해 달리고 또 달렸다.
마침내 그는 해가 지기 전에 주인 앞에 당도할 수 있었다. 그는 주인 앞에 도착하자마자 땅바닥에 쓰러져 버렸다."주인님……. 이제 주인님 땅 중에서 절반은……. 제 것입니다. "이렇게 말 한 후 노예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주인은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안타까운 표정으로 다른 노예를 불러 말했다.
"좋은 관에 넣어 묻어주도록 해라 결국 한 평의 무덤밖에 갖지 못할 거면서" 누구나 결국 한 두 평의 무덤밖에 갖지 못할 거면서 왜 그럴까요?
요즘 신문지상에 돈 때문에 야단들이다.
공직자 재산 신고를 보면 그렇게 안 해도 몇 대는 놀고먹어도 남을 만한 재산 인데.....
2015년도 년 회비 감사합니다.
2015 년 4 월 일
(사)한국도덕운동 인천협회 회장 박종길
-*하염없이 흘리는 아내의 눈물
<아름다운 용서>
결혼 한 지 얼마 안 된 젊은 부부가 있었다.
하루는 아내가 이웃집에 갔습니다.
"어서 와요" 집 안으로 들어 간 아내는 우연히 안방 화장대에 놓인 커다란 진주 반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머나 이뻐라. 갖고싶다" 한순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아내는 그만 반지에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오후가 돼서야 아주머니는 반지가 사라진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범인 이라고 생각한 아주머니는 아내를 찾아와 다짜고짜 반지를 내놓으라고 소리쳤습니다. 아내가 아니라고 발뺌을 하자 이번에는 쥐 잡듯 몰아 세웠습니다.
"안방에 들어온 사람이 우리 식구랑 새댁밖에 없었는데도 거짓말이야?
"아내가 끝까지 훔치지 않았다고 우기자 아주머니는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차의 요란한 사이렌 소리에 동네 사람들은 무슨 큰 구경거리라도 생긴듯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 마침 퇴근하고 돌아 온 남편이 그 상황을 보게 됐습니다."이 여자가 분명히 가져갔다니까요!
"남편은 구경꾼들에게 큰소리로 호통을 쳤습니다.
"제 아내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왜 내 아내에게 그런 누명을 씌우는 겁니까? 나는 아내를 믿습니다. 그러니 모두 돌아가 주십시오."남편의 한마디 한마디는 강직하고 단호했습니다.
기가 죽은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떠났고 경찰은 물론 이웃집 아주머니도 할 말을 잃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안정을 취하도록 침대에 눕혔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잠이 들자 전날 밤 화장대서랍에서 보았던 그 반지를 꺼내 들고 조용히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아주머니에게 반지를 건네며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 아니. 이건 내 반지"....
"아내가 한 순간의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큰 잘못을 저지른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한마음이고 한 몸입니다. 그러니 아내의 잘못은 제 잘못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예쁜 결혼반지도 못사준 저를 벌해 주세요" .남편의 진실한 사랑에 깊이 감동한 아주머니는 말없이 남편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남편의 행동을 모두 지켜본 아내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편의 강한 믿음과 깊은 사랑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아내는 다음날 동이 트자마자 아주머니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깊이 사죄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아내의 손을 지긋이 잡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새댁이 부럽네요,“****
아름다운 용서와 지극한 사랑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