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9월 17일 1층 로비에서 “양현경과 음악친구들”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환우들을 위로했다.
출처: 인하대병원 제공 "양현경과 음악친구들 연주하는 모습"
이날 공연은 양현경의 ‘아빠와 크레파스’를 시작으로 썸타임즈의 ‘좋은일이 생길거야’등 감미롭고 고요한 멜로디에서부터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환우 들에 희망을 선물했다.
입원중인 김모씨는 “입원하는 동안 즐겁게 웃어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오늘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진료를 잊고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오늘 같은 이벤트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양현경과 음악친구들”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단발성 행사가 아닌 매월 셋째주 목요일 시행하며 지속적으로 입원중인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외래객들에 이벤트를 제공하며 감성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파도TV 이강효기자 [press@pado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