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도덕운동 3회보
(社團法人)韓 國 道 德 運 動 仁 川 協 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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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우리 인간은 온갖 슬픔과 괴로움, 시련과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잘못을 뉘우치며 성숙해지는 것이 '지구라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다. 이는 곧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하며 살찌우며 진화한다..영혼의 진화는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이다.
이 목적은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에서 더욱 쉽게 터득한다.
노자의 도덕경에는 “물이 자연스럽게 흐름을 보며” 삶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돈 많은 사람이 평생을 뿌리고 다녀도 다 뿌리지 못한 돈을 ‘100원 자리 동전 한 잎“ 에도 강둑에 서있는 나무에 손을 떼면 행여 모든 것을 남겨둔 채 자신만 강물에 휩쓸러 가 버리지나 않을까 두려워한다, 그러나 강물이 어딘가로 자신을 안전하게 데려다 주리라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노자는 우리에게 '물 흐르는 대로'의 삶을 살아가라는 주문했다.
물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흐르고 장애물을 마나면 돌아서 가기 때문.........
--자식 잘못 키운 나에게도 책임이--
‘애꾸눈 임금 부정과 부패“ 프랑스의 한 임금님은 나라가 너무 썩어 이대로 두었다가는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임금님은 전국에다 방을 붙이게 했다. 이재부터 부정한 행위를 한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눈알을 뽑겠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왕자가 그 법을 어겼다. 설마 자기 아들인데 그냥 모르는 척 하겠지 그래도 방까지 붙였는데 임금님은 왕자를 잡아오게 하여 묶어놓고 형리들에게 눈을 뽑으라고 호령을 했지만 모두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다.
임금님은 시뻘겋게 달군 쇠꼬챙이를 들어 형리 앞으로 가 추상같은 호령을 했다 네 명령을 어기면 네 눈을 뽑아 버리겠노라.
형리는 임금님의 뜻을 깨닫고 쇠꼬챙이로 왕자의 눈을 뽑았다. 왕자는 고통을 못 이겨 비명을 울리며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테니 용서해 달라고 했다 그것을 본 신하들은 통곡을 하고 있었다. 형리가 다시 쇠꼬챙이로 다른 눈을 뽑으려고 할 때 임금님이 소리 쳤다
잠깐만 기다려라 이때 뒤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면 그렇지 자기 아들인데 장님을 만들 리가 있겠어 임금님은 그 형리를 향해 말했다 이 애를 잘못 키운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 한눈은 내 것을 뽑아라. 그 후 애꾸눈 임금님은 애꾸눈 왕자와 나라를 잘 다스려 나갔다는 얘기다 언젠가 읽었던 감동적인 스토리다.
한국도덕운동인천협회 회장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