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총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인천 중구 서해대로180번길 68(신흥동3가) 외벽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고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안전하고 예쁜 골목길 만들기」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다.
벽화장소는 환경개선이 가장 시급히 필요한 장소 중 대형 차량이 주로 다니는 삭막한 장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에는 인하대학교 미술과 학생들(노종호, 정우진)이 참여하여 스케치, 물감배합, 자원봉사자 활동지도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미술과 회장 노종호 학생은 “하루 종일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힘은 들었지만 내가 가진 재능을 살려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구 관내 환경취약지구를 선정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