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6일 소방안전협의회 및 서구노인복지회관과 협업하여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기증식을 가졌다.
▲독거노인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는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는 소방안전협의회와 연계하여 서구노인복지회관에 소화기 및 감지기 각 68개를 전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 서구노인복지회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의 대처요령 및 소화기 사용, 관리법 등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송홍규 예방총괄팀장은 “보급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며 “소방안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지역사회 안전취약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