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5일 서구 가정동 한 주택에서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였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소리 덕분에 거주자가 무사히 대피한 사례를 들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건이 발생한 가정동 주택은 2016년에 보급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가 의무화 됨에따라 서부소방서는 지속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의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따로 전기배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이 감지기에 건전지를 넣고 천장에 부착·설치할 수 있으며, 서부소방서는 2020년 약 2000개 보급을 목표로 주택용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안전은 아주 사소한 부분부터 시작한다”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가정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