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작년보다는 높고,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평년과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은 경향을 보이나 태풍과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강한비가 종종 내릴 것으로 보이고, 여름철 태풍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강한 태풍이 늘어나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수방장비 및 관내 침수·피해 우려지역 등 사전 점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태세 확립 ▲온열응급환자 신속한 병원이송체계 구축 ▲가뭄지역 및 취약계층 급수지원 요청 시 적극협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 미추홀소방서장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긴급구조대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출동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또한 시민께서도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을 대비해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