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9일 오후 7시40분경 가좌동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오류동 화재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공장내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공장직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대응을 하며 119에 신고했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22대와 소방대원 66명이 출동해 화재발생 약 20분만에 완전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김용운 현장대응단장은 “공장 관계자들의 초기대응 덕분에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수 있었다”며 화재초기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한편 10일 오전 7시 50분경 오류동의 반도체 장비 제조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27대와 대원 78명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8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가좌동 화재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119특수구조단이 소방드론을 활용해 연소범위 등 화재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으며, 무인방수탑차, 고성능펌프차 등 최신장비를 대거 투입하여 연소확대를 저지하였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되어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발생시킬수 있다”며 “최신 소방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