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올해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가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하기 때문에 체감 더위는 물론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폭염은 일반인도 견디기 힘들지만 고온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등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지므로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은 ▲물ㆍ이온음료 등 충분히 수분섭취 ▲한 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함 ▲주ㆍ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ㆍ노약자 방치 금지 등이다.

 백혜정 119구급팀장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며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으로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