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여름철 휴가 등으로 인한 장거리 운행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차량용 소화기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차량 화재사고 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차량화재는 장거리 운행 등으로 인한 엔진 과열, 전기장치 이상이 주로 발생하며 차량 내 연료 및 오일로 인해 연소확대가 빠르게 이어져 소화기가 없으면 초기 대응이 어렵다.

특히 자동차 겸용 소화기인지 확인을 하고 트렁크가 아닌 운전석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한 위치에 비치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장거리 운행시 필히 냉각수 등 차량점검을 하시고 우리가족을 지키기 위한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