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30일 소방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협의체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미추홀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식(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개정되고 지난달 11일 시행됨에 따라 소방공무원도 직장협의회의 설립ㆍ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의 복지, 근무환경 개선, 고충처리, 업무능률향상 등의 관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하며 대화하는 공식 창구의 기능을 하게 된다.
소방서는 출범에 앞서 지난 28일 설립 총회를 개최하고 총 251명의 회원과 대표위원 등 7명의 협의위원을 선출했으며, 초대 대표는 최만봉 소방위가 맡았으며, 기관장인 미추홀소방서장에게 설립사실을 통보하고 설립증을 교부받으며 정식 출범하게 되었다.
최만봉 미추홀소방서직장협의회 초대 대표는 “직장 내 갈등ㆍ고충을 해소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여 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