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51분경 오류동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5대, 대원36명이 출동했다.
▲오류동 소재 공장 화재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화재는 공장 관계자가 건조기에서 불꽃을 목격해 119에 신고하였으며 관계자들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진화에 나서 진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건조기 2대 일부 소실로 약 8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공장 관계자들의 침착한 대처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최근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공장기계, 가전제품 등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