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하기 때문에 체감 더위는 물론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본격 폭염시작 온열질환 주의 당부(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은 ▲물ㆍ이온음료 등 충분히 수분섭취 ▲한 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시 모자 양산 등으로 햇볕 차단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 ▲주ㆍ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ㆍ노약자 방치 금지 등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한 코로나19상황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은 실외에서 사람 간 간격 2m 거리두기가 가능하면 마스크 벗기, 냉방기구 사용할 때 최소 2시간 마다 환기 및 냉방기구 바람세기를 낮추고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기다.
소방서도 폭염 온열질환자 대비하여 ▲얼음조끼·팩 , 전해질용액, 생리식염수 등 온열 질환자 응급처치 물품적재 ▲환경응급처치 등 교육 ▲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 상담강화 ▲행락객 대비 구급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펌뷸런스 운영 등 구급활동을 강화 중이다.
백혜정 119구급팀장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