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 무더위에 접어들면서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온열질환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무더위 시작, 온열질환 주의 당부(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 질환인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장시간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기온이 최고로 오르는 한낮 야외활동 자제 ▲햇볕에 장시간 노출 금지 등이다.
유선경 119구급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내다 보니 체감온도가 더욱 올라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한 낮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