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4일 20시11분경 서구 청라 소재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대원33명을 동원하여 진압했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에어컨 및 선풍기 화재는 에어컨1052건, 선풍기685건 등 총 1737건으로 화재의 주요원인은 전선의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65% 과열 및 노후로 인한 기계적 요인이 22%로 나타났다.
화재 예방법으로 ▲사용 전 먼지 제거 ▲과열 예방을 위한 전용콘센트 사용 ▲전선 훼손여부 확인 ▲평소 들리지 않는 소음 발생 시 사용 중지 등이다.
이일희 예방총괄팀장은 “에어컨 실외기는 평소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고, 각 가정에서는 냉방기기 화재에 대비하여 소화기를 꼭 비치해두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