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30일 오전 6시 56분경 불로동 한 아파트에서 노후된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72명과 소방차량 24대를 동원해 약 1시간만에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불로동 아파트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거주자는 취침 중 타는 냄새를 인지해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여 신고했으며, 화재 발생지는 노후된 김치냉장고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날 화재로 김치냉장고와 일부 내실이 소실되어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른 시간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칫 큰 피해로 이해질 수 있었다.
서부소방서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노후된 가전제품은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만일의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적정 위치마다 소화기를 꼭 구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