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8일 오전 6시 57분경 남동구 고잔동 금속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고잔동 금속공장 화재현장(사진제공-인천공단소방서)
화재현장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아 초기부터 전 직원 비상소집 단계인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차량 48대와 소방대원 96명이 투입됐다.
또한 대규모 소방대원의 방면 진압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등 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한 소방 드론을 활용했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무인방수차량을 투입해 4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33,000천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소방서 화재조사 대원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