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는 26일 오후18시를 기해 북상한 태풍 바비에 따른 재난재해 대비 상황대응반을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 상황대응반은 태풍대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119신고 폭주에 따른 수보인원 확보 및 출동력 공백 방지를 위한 예비출동대 편성 등이 가동되었다.
26일 20시58분 마전동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여 안전조치 하였으며 22시54분 연희동 주택가에서 나무가 전도되어 통행 장애가 발생하였으나 체인 톱을 활용하여 제거하였다. 또한 27일 새벽 1시경 가좌동 한 음식점 간판이 강풍으로 낙하되었으나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제거되었다.
▲마전동 도로 싱크홀 발생
▲연희동 주택가 나무 전도
▲가좌동 소재 음식점 간판 낙하(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상황대응반을 24시간 가동 중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바깥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