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는 서구 관내 산업단지의 화재 발생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소방안전 예방대책 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여와 협업을 통한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6개 산업단지 중 5개 지역이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화되었으며, 다양한 업종의 공장시설이 인접해있어 화재발생 시 인접공장으로 확대되어 대형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다.
최근 공장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로 시민불안감이 증대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필요성을 느끼고 수립하게 되었다.
'참여와 협업을 통한 안전한 사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으로 ▲민간단체 4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취약시간 화재 대응체계 확립 등 빈틈없는 예방안전망 구축을 위한 5개방안,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화학사고 대응 전문 TF팀 구성 등 공장 업종별 테마 예방대책 4개방안, ▲재해 예방기관,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 10가지 실천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산업단지 내 CEO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교육을 날을 운영할 것이다”라며 “근로자들이 사고 없이 무사히 귀가 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