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27일 16시 20분경 미추홀구 소재의 승학산에서 하산 중 실족으로 발목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등산객을 구조했다.
▲승학산 등산객 산악구조 현장(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추홀구조대는 현장을 확인한 바 구조대상자(60대, 여)가 실족으로 인해 발목 통증으로 거동할 수 없는 상태로 현장에 도착한 미추홀구조대는 들것에 안전하게 고정 후 하산하여 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최만봉 119구조주임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산행을 시작하기 전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근처 119산악위치표지판 지정번호, 사고내용, 주변여건 등을 파악한 후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