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24일 서구 오류동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
▲ 오류동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진압(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업체 근로자가 폐기물 적재더미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인천서부소방서 소방차량 21대와 소방대원 69명이 출동해 화재발생 약 1시간 50여분 만에 완전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폐기물 및 천막 소실로 약 6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발화 장소에 화재가능시설이 없는 점 등으로 보아 자연발화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진압으로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