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는 15일 오후 18시 29분경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약 20분 만에 완전 진압했다.
▲연희동 폐차장 화재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이번 화재는 폐차장 공터에 다량의 연기와 화염을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15대와 대원 45명을 동원하여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며 소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약 17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최석지 현장대응단장은 “시민 분들의 빠른 신고와 대원들의 신속한 소방 활동으로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6일 새벽 1시 34분경 금곡동에 위치한 제재소 집진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천서부소방서가 진압했다.
▲금곡동 집진기 화재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행인이 집진기 상부에서 다량의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소방차량 19대와 대원 57명을 동원하여 화재발생 1시간 40여분 만에 진압하였다고 전했다.
이번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집진기 열손 등으로 약 1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화재는 불티유입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집진시설안 톱밥은 작은 불씨로도 불이 잘 옮겨붙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공장 관계자 분들의 주의 깊은 안전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