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좁은 길목의 일반건물 6~7층 높이의 요구조자를 구조할 수 있는 경형 사다리차를 도입해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형사다리차 도입 운용(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이번에 배치된 경형사다리차는 2.46미터의 너비로 비교적 좁은 길목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아웃트리거를 수직으로 내려 기존의 고가사다리차보다 협소한 공간에서의 소방 활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서부소방서는 본격 운용에 앞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설정하고 3층 높이에 고립되어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시연회를 진행하였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이번에 새로 도입된 경형사다리차로 인해 기존의 특수 소방차량들의 크기로 인한 소방 활동의 제약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라며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소방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