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부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체 191건의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8건(30.3%) 발생하였으며 그중 25건(43%)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꽁초로 인한 환재 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지난달 26일에 가좌동 주택가 쓰레기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조사결과 담배꽁초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허정기 현장대응단장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뿐 아니라 음식물 조리,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