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미추홀소방서는 10월 한달간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는 순환기계 질환이 원인이며, 10~12월은 심뇌혈관질환 및 급성 심장정지 발생‧사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10월 한 달을 응급처치 집중 홍보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순환기계 질환의 조기 발견과 응급처치 실시율 향상을 통해 순환기계(심·뇌혈관 등)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사망 등에 손상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코로나19를 확산 방지를 고려한 비대면 간접교육을 중점으로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10월 경로의 달 어르신 소방안전교육 추진 ▲최초 발견자 즉시 처치 위한 생활응급처치 교육 운영 등이다.
심숙희 안전문화팀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후 3~4분 내에 실시하면 뇌의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히 익혀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또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