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0일 SK인천석유화학회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화재나 사고로 고통을 겪는 인천 지역의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119원 기적' 기부금 2천 6백만원을 전달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 '119원의 기적'캠페인 동참(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서부소방서 추현만 서장, 인천소방본부 정상기 조직예산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119원의 기적’ 캠페인은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쳤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루에 119원씩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8월 소방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어, 인천 지역의 기업들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해 현재 총 12개의 기업∙단체를 포함 총 3,9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모금액은 1억 4,000만원에 달한다.
13번째 참여기업이 된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소방본부의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해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600여명이 함께 동참하게 되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은 “화재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분들께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서부소방서 추현만 서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항상 앞장서는 SK인천석유화학이 이번에는 우리 119원의 기적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절망에 빠진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