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미추홀소방서는 15일 관내 이건산업 대상으로 소방헬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헬기 산업단지 현지대응훈련(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이번 훈련은 소방헬기를 활용하여 관내 산업단지내에 가상화재 발생지점 인근 급수 지원장소 이‧착륙 가능여부 판단, 소방차와 소방헬기 합동 화재진압, 소방헬기 지상 화재발생지점 근접가능 확인, 소방헬기 항공촬영기법 활용 등의 훈련이 진행되었다.
김영선 현장대응단장은 “산업단지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하게 연소가 확대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해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형사다리차 소방훈련(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16일 미추홀소방서는 관내 장미아파트 대상으로 경형사다리차 현장중심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5층 이하 등 저층 건물에 대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목적을 위하여 배치된 경형사다리차는 기존의 고가사다리차보다 천장과 폭이 좁아 진입 어려운 길도 출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장이 직접 참관하여 새로 배치된 경형사다리차에 활용도와 숙달 등을 확인하며 현장에서의 활용에 대해 모색하였다.
훈련내용은 ▲경형사다리차를 활용한 저층 대상물 가상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다양한 현장 장애요건을 고려한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경형사다리차 급수 및 방수를 위한 차량연계 등이다.
김현 서장은 “이번에 새로 도입된 경형사다리차는 기존의 특수 소방차량들의 크기로 인한 갖고 있던 현장 활동에서의 제약들이 보완하게 되었다”며 “관내 특성상 주택가 등 좁은 골목길들이 많아 경형사라리차가 크게 활약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