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미추홀소방서는 지난 7일에 배치된 경형사다리차 현장 활용도와 안전성을 높이고자 조작훈련기간 동안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신규 배치 경형사다리차 조작 훈련(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배치된 18m 경형사다리차는 기존 고가사다리차에 비해 천장과 폭이 좁아 진입 어려운 좁은 길도 출동이 가능하다.
또한 아웃트리거가 수직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다리를 펼 수 있으며, 소화용수 2천ℓ와 폼100ℓ를 탑재할 수 있어 단독으로 화재진압 활동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내 특성상 좁은 골목길이 많아 소방차 진입 등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경형사다리차 조작 훈련기간을 거쳐 출동에 배치되면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방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는 조작훈련기간동안 효율적인 차량부서 선정과 사다리전개 훈련과, 도로주행 실시중이다.
김현 서장은 “경형 사다리차는 저층 건물 화재와 좁은 골목길에서도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다”며 “조작훈련이 끝난 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많은 활약을 펼칠 거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