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0시 2분 경 신현동 소재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약 10분여만에 신속하게 진압하였다.
▲신현동 차량화재 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운전자가 차량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15대와 대원36명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진압하였다. 이번 화재로 차량 내부가 전소되어 약 6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허정기 현장대응단장은 “신고자의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민여러분들께서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여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31일 오전 9시30분경 검암동 소재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검암동 비닐하우스 화재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소방서에 따르면, 다른 화재 출동 후 귀소 중이던 서부소방서 지휘차량이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자체접수 및 출동했다. 버섯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1대와 대원28명을 동원하여 10분여만에 진압하였으며, 비닐하우스 1동이 소실되어 3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노후화된 전기배선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화재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