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9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대상으로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12월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매주 2주차 수요일 운영하는 점포 점검의 날은 시장 내 점포 상인들이 스스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점검 실시와 자율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이날 점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시장 점포 안전점검 컨설팅 및 화재안전교육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집중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체크리스트 이용 상인 자체 안전점검 ▲K급소화기,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리플릿 배부 등을 홍보했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상가가 밀집해 있고 길이 협소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 곤란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평소 화재 취약장소의 사전점검과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