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지난 20일 오전 10시 45분경 마전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동파 방지용 열선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동파방지용 열선 화재 현장(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아파트 주민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고,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18대와 대원 51명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진압하였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배수관 및 세탁기 일부 소실로 약 8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허정기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감아놓은 열선의 경우 주기적으로 점검하지 않거나 노후화 된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열선뿐만 아니라 난방기기 등 겨울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