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관섭)에서는 지난 9월 6일부터 8일, 9월 19일 총 4일 간 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칼갈이 봉사활동은 주민들이 집안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자주 사용하여 날이 무뎌진 식칼이나 과도, 가위 등을 기계로 갈아줘 주민들이 편하게 사용하게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박종규 주민자치회 행복나눔복지분과장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조를 나눠 칼갈이 신청 접수를 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첫날은 신포동 경로당 앞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둘째날은 중앙동 경로당 앞에서, 마지막 날은 지역 내 공동주택인 답동로얄맨션과 신생삼삼성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봉사활동을 했다.
신포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신포동에서 처음 열리는 주민총회 투표와 연계하였고, 이로 인해 신포동 주민총회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섭 신포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석 명절 전후로 많이 사용하여 무뎌진 식칼과 가위 등을 편하게 이용하게 하고, 이번에 처음 열리는 주민총회와도 연계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과 주민총회 투표 안내에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