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소방서, 마트화재 소화기로 자체진화(사진제공-미추홀소방서)
○ 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21일 19시54분께 미추홀구 소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 이날 화재는 마트 계산대에 설치된 멀티콘센트에서 연기 및 불꽃이 발생하며 시작됐다. 다행히 마트가 영업중이어서 관계자가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함으로써 큰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화재로 마트 천장 일부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화재로 번져 인명 및 재산피해가 나올수 있었다”며“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해 화재 초기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