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소방서, 수봉산 일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파도TV]인천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5일 수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피해 현황은 평균적으로 1년에 473.7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중 3월과 4월에 232.7건이 발생해 전체의 49%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예방안전과, 주안119안전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구역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ㆍ담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또는 근처에서 흡연 및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금지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에는 한 번 산불이 나면 크게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등산 시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