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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봉사의 손길 영원하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 민원여권과에 근무하는 김송심(55세)씨의 아름답고 자랑스런 모습이 주위 동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송심씨는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모범적인 생활로 귀감이 되어 지난 19일‘제45회 인천시민의 날’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1백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부평구 봉사동우회‘그린플라워’의 활동지원금으로 선뜻 내놓아 화재가 되고 있다.
그린플아워에 참여하고 있는 한 직원은“동료로서 봉사하고 베풀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존경스럽고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소식을 전해들은 직원들의 봉사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김송심씨는 ‘93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조손가족 생계지원, 모자가정 자립지원, 무자가정 뒷바라지, 무연고 독거노인 뒷바라지, 미용봉사 등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