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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전력 투구
송영길 인천시장은 9일 각 실·국장들로부터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계획'보고를 받고 “보고 내용의 추진 진척이 미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에 6천163억여원의 자금을 지원해 5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1년도에는 1조3천891억여원의 자금을 지원해 6천7백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창업육성 사업에 2천4백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시책 추진으로 4천2백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윤관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송영길 시장이 각 부서장의 업무보고 내용의 추진 진척이 미약하다”고 지적했으며,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한 추진 내용과 대책을 보고할 것”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되 미스매치 되는 부분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2주마다 추진 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인천학원 “생존권 쟁취”투쟁
인천학원연합회 교습시간대책위원회는 9일 인천시청 앞에서 학원장과 강사 등 6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존권쟁취를 위한 10만 인천학원교육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책위는 “서민가계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정책이 학원교육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음성적인 불법고액과외 양산과 공교육의 황폐화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교육의 내실화와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교육 필요성을 못 느끼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사교육비 경감정책이다”고 천명했습니다.
이들은 교습시간을 초등학생 밤8시, 중고등학생 밤10시로 제한하는 조례개정안을 즉각 철회 등 5개항의 건의서를 인천시의회와 인천시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
교습시간대책위는 "대기업이 학원을 포함한 방과후 학교 위탁업체에 참여해 중소학원들의 경영난을 악화시킨다"며 대기업의 학원진출을 규탄했습니다.
3.인천 앞바다 어선침몰 2명 사망, 7명 실종
인천시 옹진군 울도 서방에서 저인망 어선 1척이 강풍주의보로 피항 도중 원인미상으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선원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돼 해경과 해군이 합동 수색하고 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28분경 옹진군 울도 서방 31마일 해상에서 저인망어선 17동양호가 침몰돼 인천해경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했으나 높은 풍랑으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 8월 2일 오전 11시경 연안부두에서 출항한 17동양호는 8일 새벽 피항하던 중 원인미상으로 침몰됐습니다.
인천해경은 해군과 합동으로 침몰 인근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인근해역 선박들에게 실종자 발견 시 인천해경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침몰원인에 대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동구] 사랑의 이불 전달식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 회원들은 9일 금창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조택상 동구청장에게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이불’ 70채를 전달했습니다.
[서구]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
서구보건소는 지난 8일 2010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남동구] 여성 문화 강좌
남동구는 지난 8일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남동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2010 여성문화강좌’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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