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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우호도시 방문단, 중국․베트남과 교류 강화
인천시 중구 김홍복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구 우호도시 교류방문단은 지난 달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우호도시인 중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스포츠 및 문화교류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1일 귀국했습니다.
김홍복 구청장외 공무원 5명과 중구 축제위원회 위원장인 추경식 파도tv 대표, 윤경원 축제위원 등 공무원과 민간인 8명으로 구성된 교류 방문단은 지난달 25일 중국 동창부구에서 패루 기증협약서 체결을 했으며, 중국락청시 반효정 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방문단 일행은 또 중국 주요상품 집산지인 온주시 조일덕 온주시장을 접견한 후 온주시 상가 지역을 둘러보고 신포국제시장과 연계방안 등을 협의했으며, 베트남 방문에서는 월남전 당시 백마부대 주둔지와 리조트타운으로 유명한 나트랑시를 방문 레뜨빙 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스포츠와 문화교류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우호도시교류 방문단의 활동으로 중구는 이들 도시 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활동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시, 중국 노동절 연휴 ‘관광객 유치 총력’
인천시가 세계 관광업계의 핵심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중국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주요 중국 관련행사를 중국 노동절 연휴에 집중적으로 개최해 인천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사흘간을 ‘인천방문 중국 주간행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중구청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중구 북성동 일대 차이나타운과 한국 최초의 서구식 자유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합니다.
시는 ‘중국 주간행사’기간에 매년 10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 진행하던 차이나타운의 자장면행사와 거리 퍼레이드, 산동성 TV가 중계 예정인 ‘한․중 자장면왕 선발대회’ 등을 중국 주간행사 기간으로 앞당겨 개최하고 백령도와 대청도 평화관광팸투어도 진행합니다.
시의회, 시민과 소통 위한 ‘현장방문’
인천시의회는 관내 소외지역을 찾아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 했습니다.
인천시의회 김기신 의장, 김정헌, 배상만, 안병배 의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지난 30일 오후 중구 신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중구 관계자를 비롯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신포시장 육성․지원 등 5건의 주요 현안사업과 6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시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과 향후 해당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에 참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의회는 앞으로 매월 한 차례 정례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로 토론 문화 정착
인천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진행 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청사에서 지난 30일 실시된 ‘학생 모의의회’는 남동구 소재 도림고등학교 2,3학년 학생 36명이 참석해 ‘교내 휴대폰 사용 금지안’, ‘학생 교복 반바지 착용안’등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안건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실연을 통해 열띤 질문과 토론으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뤄내는 참다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의회의 회의과정을 체험했습니다.
시의회는 매년 여섯 차례 ‘학생 모의의회’를 운영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문화를 배양토록 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기존 프로그램에 스피치 특강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천시, 노인 새로운 인연 ‘만남의 날’ 개최
인천시가 전국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합독사업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시는 배우자가 없는 어르신들의 합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어르신들의 이성문제와 합독사업 설명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날 남성50명, 여성50명 등 100명의 어르신들이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새로운 인연을 맺을 배우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 된 만남의 날 행사는 인천 출신의 코미디언 이용식씨의 사회로 축하동영상 상영과 가수 현숙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상대방 파악과 참여자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로테이션 대화와 게임에 이어 장소를 연안부두 유람선으로 옮겨 팔미도 선상관광과 공개프로포즈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위한 ‘상담의 날’을 마련해 향후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법적, 금전적 문제, 자녀와의 갈등해결을 위한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바로병원 관절 환자 위한 ‘7080 콘서트’
인천 바로병원은 지난 29일 오후 원내 1층에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중 장년층 환자들을 위한 ’7080‘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날 공연은 보컬 2명을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인 윌밴드(Will Band)를 초청해 추억의 7~80년대 인기가요와 70년대 대학가요제 음악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관절척추병원의 특성상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중 장년층 환자가 많고, 인공관절수술이나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7~80세에도 젊은 관절과 척추를 유지하자는 의미에서 바로병원에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