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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무상급식 정책토론회 개최
민주당 인천시당이 개최한 ‘친환경무상급식 정책토론회’에서 무상급식에 핑요한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위해 ‘급식지원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정택 인천시 친환경무상급식지원 추진단장은 “현재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으로 이원화 돼 있는 것을 하나로 통합해 ‘인천시급식지원센터’를 시급히 설립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영ㆍ유아, 아동 청소년의 건강과 환경오염,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의 식재료량은 줄이고 이 외의 식재료량은 늘려 현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옥병 안전한학교급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현재 식재료 공급은 생산지부터 학교까지 최소 5~6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쳐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선도 보장이 어렵고 식중독, 식품 사고의 원인규명을 할 수 없다”며 학교급식에 따른 식재료 공급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인천송도 삼성유치로 ‘바이오 도시’ 육성
인천시는 삼성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의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따라 송도신도시를 제조업, 대학, 연구소, 병원이 연계된 산학연 바이오 산업생태도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도신도시는 바이오 연구개발과 임상, 생산이 연계되는 산학연 바이오 산업생태 형성에 유리한 환경으로 산학연이 연계된 바이오 나노 생명공학 허브 도시로 집중 육성한다는 것입니다.
시는 우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대에 2012년 생명공학대학을 신설하고 2015년에는 생명과학연구소와 생명과학대학원을 설립해 장기적으로 삼성 바이오 등 관련 연구원을 겸임교수로 임명해 원하는 교과목 또는 학과를 신설‧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연구개발 제품에 대한 임상 지원을 위해 이달중 병원건립을 위한 투자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송도에 국제병원을 설립한다는 구상입니다.
인천도시철도 건설, "지역업체 참여율 높인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대형건설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도시철도2호선, 서울지하철7호 인천연장선 시공에 지역건설업체 60%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건설사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성만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 쌍용건설 등 15개 대형건설사의 외주담당 임원들과 건설관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성만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도시철도 건설공사의 하도급에 따른 인천지역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형건설사가 하도급시 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율 60%이상과 지역자재, 인력, 장비사용율 70%이상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인천시 중구,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시행
인천 중구청은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에 대해 강화된 에너지 사용제한조치를 오는 8일부터 시행합니다.
구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27일 정부에서 에너지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조치한 것에 따른 것으로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경관 조명을 소등 조치하고 구청사와 동 주민센터, 산하기관에 대해 불필요한 실내조명 소등과 차량 5부제를 시행합니다.
또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자동차판매소, 유흥업소, 골프장 등의 옥외 야간조명,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의 경관 조명, 금융기관, 대기업의 사무용 건물 옥외 야간조명 등은 심야에 강제로 소등조치 합니다.
인천시, 3.1절 기념식 “죽산 조봉암 유족”초청
인천시는 지난 1일 제92주년 3․1절 기념식에 독립운동가 ‘죽산 조봉암 선생’의 딸 조호정 여사를 초청해 경축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오전 조호정 여사, 보훈단체장, 군수․구청장, 시 간부 공무원, 학생대표 등 170여명은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과 경축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월20일 재심판결에서 대법원 무죄선고를 받은 죽산 조봉암 선생의 딸인 조호정 여사에게 그동안 선생의 신원회복을 위해 노력해온 노고를 꽃다발 전달을 통해 위로하고, 앞으로 죽산선생의 추모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임병호 광복회 인천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송영길 시장의 기념사, 인명여고 학생 합창단 500여명의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앵커 멘트)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가 인천지하철건설 시공에 지역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모습에 지역건설업체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도시철도본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어려운 인천경제와 열악한 지역건설업체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