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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천시, 연평도 피해 복구 예비비 긴급지원
인천시는 북한 피격에 따른 연평도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달 30일 옹진군에 예비비와 재정보전금 등 총 1,886백만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시는 연평도 대피주민 긴급구호, 시설복구 및 생업피해보상을 위해 국가예비비를 신청했으나,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안정 위로금과 피폭주택 폐기물처리, 거리청소를 위한 특별취로사업비 등을 시 예비비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피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숙박 및 식사지원 6억3,000만원을 비롯해 생활용품 지원, 구호진료, 생필품 수송 등 총 15억원을 옹진군에 지원합니다.
또 긴급화재 진압을 위해 파견된 소방공무원 및 잔여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입도한 자원봉사자 지원 비용 2억7,700만원은 시에서 직접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2일 김기신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행정실무 지원반이 연평도 피폭사태 피해복구와 주민생활안정대책 등을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특별대책반은 피해자 숙소와 사망자 및 부상자 가족을 면담하고 시와 정부에 연평도 피해 주민들의 지원대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2.‘경인아라뱃길 사업’ 전면 재검토 위기
경인아라뱃길 재검증위원회가 경인아라뱃길 사업은 타당성이 없는 사업으로 전면재검토 해야 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경인아라뱃길 사업과 관련해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강유역 주변 11개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 당선자들은 수도권운하사업에 대한 재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한 검증을 통해 대안을 마련해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동위는 최종 보고서와 관련해 정부가 경인아라뱃길 사업 전면 재검토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현재 24시간 무리한 공사 진행을 강행하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당장 공사를 중단하고 재검증위원회의 결론을 적극 수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3.민주평통 서구협, ‘사랑의 쌀’기증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가 자선바자회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1,000Kg을 다문화가정에 기증했습니다.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2일 중구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서광석 소장에게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0Kg을 기증했습니다.
이상안 서구협의회 회장은 이날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긍정적이고 베푸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삶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4.‘해오른 송년 효사랑 콘서트’
복지의료기관이 음악과 영상치료가 가능한 문화공연장을 운영하며 입원환자를 위한 생일잔치와 음악회를 통해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천해오른병원은 2일 노인 입원환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오른 송년 효사랑 콘서트’를 2시간에 걸쳐 열었습니다.
이날 송년 효사랑 콘서트에는 가수 홍진삼, 석연화 등 신나는 노래와 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져 노인환자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들었습니다.
인천해오른병원은 대한복지협회 산하 노인전문병원으로 지난 2007년 4월 개원했으며, 노인성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복지시설과 연계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남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남구 용현3동 주민센터에서는 2일 30여명의 단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추 500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부평구] 방문건강관리 자원봉사자 교육실시
부평구보건소는 지난 30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강화군] 자발적 성금모금
강화군은 지난 26일 북한의 무력도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을 위해 강화군청 직원들이 성금 1천만원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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