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지역 200대 기업들이 밝힌 2010년도 상반기 정규직 대졸신입직원 채용인원은 약 63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 날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인천지역 차량들이 큰 혼잡을 이뤘습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인천시민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24일 본사 IBN뉴스에서는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김 실 교육위원을 초청해 특별대담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지난 24일 “2010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8시 49분경 소청도 남 서방 약 40해리 떨어진 바다에서 어구 투망 작업 선원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종합상담소는 24일 한국마사회 인천지점에서 ‘다문화난방비지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31일 을왕리 왕산해수욕장에서 ‘인천 해넘이 2009’ 행사를 개최합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및 일행이 지난 26일 인천항 내항 및 갑문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연수구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과 위로금을 기탁했습니다.
1.인천 기업들 "자질 갖춘 인력 구하기 어렵다"
인천지역 200대 기업들이 밝힌 2010년도 상반기 정규직 대졸신입직원 채용인원은 반도체 전자 업종, 철강/금속 업종 등 약 63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매출액 기준 200대 기업의 2010년 상반기 채용규모를 파악하는 기업인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의 2010년 전반적인 고용상황은 55.9%가 ‘불변’으로 답변했으며 2010년 상반기 정규직 대졸신입직원 채용계획에 대해 ‘없다’라고 답변한 기업인들은 70.1%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철강/금속 업종은 2009년 하반기 채용인원이 ‘18명’에서 2010년 상반기에는 무려 711.1%로 증가된 ‘146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10년 대졸신입사원 초임을 삭감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인은 99.5%로 나타났고 2010년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동등하게 평가하겠다는 의견이 90.2%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정부는 고용활성화를 위해 고용보조금 지원확대와 실질적인 세제지원 혜택 등을 마련해 고용창출 요건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 동시에 구직자와 구인자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업요구에 맞춘 구직자의 맞춤교육 등 고용증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2.인천시, 연휴마지막 날 폭설 늦장 대처 큰 혼잡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 날 오후부터 인천지역에 약2.5㎝가량의 눈이 내려 미처 월동장비를 갖추지 못한 차량들이 큰 혼잡을 이뤘습니다.
이날 저녁 7시경 남동구 작은 구월사거리 인근에서 차량들의 바퀴가 헛돌아 버스와 접촉사고가 나고, 힘겹게 차량을 밀면서 이동하는 모습이 속출하는 등 차량들이 서로 뒤엉켰습니다.
이곳을 지나던 구월동 주민은 “1시간 전부터 이곳에서 차량이 바퀴가 헛돌며 미끄러져 고갯길을 넘지 못해 남동구청 교통과에 2번이나 제설작업을 해줄 것을 신고 했으나 지금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이 지점은 남동구청에서 불과 1㎞정도의 거리로 구월동 길병원쪽으로 가는 비교적 언덕이 높은 큰 도로인데 구청이 월동대책에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 같다”며 구청의 늦장 대처를 꼬집었습니다.
3.민노당,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시민 염원 짓밟는 행위"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인천시의회가 24일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안'을 통과 시킨 것과 관련해 인천시민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시당은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는 천정부지로 오르는 등록금에 대한 가계 부담을 지방자지단체를 통해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에도 불구하고 시와 시의회의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생색내기 조례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동안 주민발의 서명운동과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며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본회의 수정을 요구했으나 시의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오늘의 인천시의회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김 실 교육위원 IBN 특별대담
지난 24일 본사 IBN뉴스에서는 인천광역시 교육위원회 김 실 교육위원을 초청해 인천시의 교육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특별대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5.항만공사, 2010 예산 사업 확정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지난 24일 “2010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항만공사의 2010년 주요 사업예산은 인천신항 건설과 인천북항 배후단지조성 등 항만인프라 건설 1,840억원, 노후된 항만시설 유지보수 사업비 188억원을 배정해 전체예산의 76%가 항만개발 및 유지보수에 투입됩니다.
항만물류 정보서비스 제고를 위한 ‘인천항 항만물류 U-시스템 구축사업’에 정보화 예산을 전년보다 306% 증가한 59억원을 투입합니다.
또한 물류단지 내 녹지공간과 체육시설 설치에 20억원, 항만주변 환경개선에 77억원, 항만주변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공헌을 위해 14억원 등 공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예산을 매년 늘리고 있습니다.
6.해경, 부상 선원 ‘원격의료 시스템으로 응급 처치’ 생명 건져
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8시 49분경 옹진군 소청도 남 서방 약 40해리 떨어진 바다에서 어구 투망 작업 선원을 원격의료 시스템으로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부상을 당한 선원은 통영선적 유자망 어선의 선원 김모씨로 김 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충남 태안군 소재 신진도항에서 조업 차 출항해 소청도 남 서방 약40해리 떨어진 바다에서 유자망 어구 투망 작업 중 어구에 연결된 로프 줄이 얼굴 안면부와 목에 감겨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는 왼쪽 입술과 귀부위에 길이 약 5cm 정도의 좌창이 생겨 출혈이 심해지자 어선 선장은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긴급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경비함정은 즉시 출동해 부상 선원을 경비함 응급실로 후송하고 종합병원과 경비함정간에 구축된 '원격 화상의료 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전송하자 목포시 소재한 한국종합병원 응급실 전문 의료진이 생중계되는 TV화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며 처방하고 경찰관은 지시에 따라 의료기구를 이용 지혈을 시키는 등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병원으로 후송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습니다.
7.외국인상담소, 다문화가정 난방비지원
외국인종합상담소는 24일 한국마사회인천지점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난방비지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서광석 외국인종합상담소장과 양동주 한국마사회인천지점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과 함께 난방비전달식 및 양해각서 교환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서 서광석 소장은 양동주 지점장으로부터 300만원의 난방지원비를 기탁받아 태국에서 이주해 온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29세대에 각각 난방비와 위로금을 전달했습니다.
양동주 지점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한국인의 따뜻함을 알리고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광석 소장은 양동주지점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외국인상담소도 다문화 가정의 복지향상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뜻을 전했습니다.
8.인천 해넘이 2009 '을왕리 왕산해변'에서 개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31일 을왕리 왕산해수욕장에서 ‘2009 인천방문의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인천 해넘이 2009’ 행사를 개최합니다.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왕산해변에서 해넘이 행사에서는 해변음악회를 비롯해 해상불빛퍼레이드, 일몰시간의 해넘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2010년 새해 1월1일에는 팔미도에서 오전 6시부터 9시50분까지 등대에 올라 일출을 보며 팔미도 자유관람과 소망의나무에 소망담기 등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9.정종환 국토부장관, 인천항 방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및 일행이 지난 26일 인천항 내항 및 갑문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정 장관은 인천항 내항 4부두에서 (주)한진 이기동 경인지역본부장으로부터 선박 하역작업 상황을 청취하고, 4부두에 접안중인 장봉, 한진 2002호에 승선해 선장 및 선원을 격려했습니다.
10.경제자유구역청 '사랑의 쌀' 기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연수구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과 위로금을 기탁했습니다.
경제자유구청은 연수구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독거노인 50명에게 전달할 강화쌀 50포를 기탁했습니다.
<저작권자 ⓒ ‘포탈 인터넷방송국’파도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