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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동구의회 파행 끝, 민주당 구민 지탄 자초한 꼴
남동구의회가 지난 2일부터 14일간의 파행 끝에 지난 15일 속개해 원구성을 하려 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되고 폐회날인 16일 임시회를 속개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을 선출하며 원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2일 제185회 임시회를 개회한 후 의장을 선출하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서로 양보하지 않던 중 폐회 하루를 남겨두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1석을 양보하며 협상안이 타결됐습니다.
남동구의회는 16일 제185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개회를 하고 전체 14명 의원 중 민주당 박강석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13명의 재석의원의 부의장 투표로 한나라당 윤석향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총무위원장에 박인동 의원, 사회도시분과 위원장 한민수 의원, 운영위원장 한정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남동구의회는 원구성 후 남동구청장과 각 실·국장, 사업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번 남동구의회 파행은 지난 2일 임시회 개회 후 폐회직전까지 의원들 간에 앙금만 남기고 구민들로부터 구태를 벗지 못했다는 지탄을 받았습니다.
2.인천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인천시에서 15년만에 개최되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16일 개최됐습니다.
이날 위촉된 봉사단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주요 행사장과 경기장에서 질서유지, 종합안내, 주차안내 등 명품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송도 컨벤시아, 인천기계공고, 도화기계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6개 시‧도에서 참가한 56개 직종 2,151명의 선수들이 경연하는 기능인의 대축제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기능‧기술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대회로 오는 9월5일에는 송도신도시 일원에서 건강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9월7일 개회식과 함께 인기가수들의 축하 쇼가 열립니다.
3.시교육청, 대안교육 희망의 메시지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5일 2010년 인천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신규 공모 지정ㆍ협약식을 갖고 총 24개 기관에 지정서를 전수했습니다.
그동안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일시적인 방황이 장기 무단결석으로 이어져 학업중단에 이르거나 적절한 적응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현실을 감안해 이번 대안교육위탁기관 신규 지정 확충은 인천교육에 희망의 소식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또한 중학생을 위한 학급이 1기관 2학급에서 3기관 6학급으로 확대되면서 저연령화되는 청소년문제에 대한 대안교육을 통한 보완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지난 5월부터 공모와 심사를 거쳐 진행된 이번 공모는 당초 장기 2기관, 단기 10기관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지역 내 통합 연계운영 방안을 추진하면서 22기관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탈북 학생, 학생미혼모, 가출청소년 보호 등 특성화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 확충돼 위기 유형별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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