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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인에게 듣는다
IBN뉴스에서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에 당선된 당선인들의 각오와 공약사항 등 지역현안 정책을 듣는 특집방송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연수구, 중구, 동구청장 당선인들을 만나봤습니다.
2.경제청, "개발사업 위주, 외자유치 실패 반성"
인천경제자유구역내의 국제도시 기틀과 도시관리 기반은 만들었으나 개발사업 위주로 외자유치와 국내외 기업유치가 미흡한 것이 문제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그간의 성과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국제도시 기틀을 마련했으며 도시관리기반을 만들어 규제완화에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문제점으로는 경제자유구역이 개발사업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전략적 투자유치노력과 국내외 기업유치가 미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청은 이날 송영길 당선인의 주요공약인 경제수도건설, 세계3대 경제자유구역 위상확보, 일자리창출 방안 등 향후 실천계획을 보고했으며, 송 당선인은 동북아트레이드센터를 방문해 공사 중단 원인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송영길 당선인은 취임 직후 테스크 포스팀을 꾸려 인천경제구역의 문제점을 철저히 진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도개공 부채 올해말 6조 6천억원 예상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22일 인천도시개발공사 업무보고를 받은 후 브리핑을 통해 “인천시와 도시개발공사의 부채가 1년 사이 2조 6천억원이 늘어난 총 9조 4억원에 달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윤 대변인은 재정건전화를 위한 도개공의 의지가 필요했으나 도개공의 낙관적인 전망이 빚어낸 것으로, 재정건전화 방안 우선순위 선정 등을 통해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영길 당선인은 예술회관역 앞에서 자전거도로 현장을 살피고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2009년 자전거도로사업 예산을 조기 집행해 일자리창출과 경기부양을 꾀했으나 도로사정과 교통상환에 맞지 않는 무리한 설치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4.시교육청, “그린스쿨 사업 확대 시행”
인천시교육청은 노후된 학교에 친환경 기법으로 전면 개보수 하는 정부의 “녹색 New Deal”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그린스쿨 사업”에 172억원을 투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009년도에 53억원을 투자해 용현남초등학교에 생태 숲 및 연못조성,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설 등 그린스쿨 사업을 시행해 에너지 절감형 학교로 만들었습니다.
또 용현남초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내진보강을 시행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로 탈바꿈 돼 학생․학부모․교사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에 내진보강을 반영해 동암중, 가정여중, 효성동초등학교에 172억원을 투자해 “그린스쿨 사업”을 확대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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