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계양산 골프장 추진 중단 “가족공원” 조성된다
4년간 끌어 온 계양산 골프장 건설이 중단되고 인천시민들의 염원인 생태친화적 “가족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은 18일 환경녹지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계양산 골프장 문제는 4년간 끌어온 현안으로, 계양산 골프장을 반대하고 생태친화적 가족공원을 만들겠다는 것은 이번 선거의 중요한 쟁점”이라며 계양산을 가족공원으로 조성할 뜻을 밝혔습니다.
송 당선인은 “롯데 측과는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며 한남정맥 녹지축 복원 및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둘레길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골프장 건설 추진을 중단할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환경녹지국 업무보고에서 “대기오염은 목표치를 정해 개선하고 수도권매립지 문제도 종합적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습니다.
2.송영길, “인천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자”
민주당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당선인 인수위는 20일 비전위원회 활동을 중간 점검하고 대 인천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송영길 당선인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인천시민들의 기대를 모아 멋있는 인천을 만들어가자”며 “인수위의 워크샾을 통해 부족한 것을 보완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3.7.28 재·보선 인천계양구을 누가 뛰고 있나
6.2 지방선거에 7.28 재․보궐선거가 전국 8곳에서 미니 총선 성격으로 치러집니다.
인천계양구을 선거구에서 한나라당은 공천 탈락한 경쟁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결행해 분열 양상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후보 난립으로 공천경쟁이 치열해 공천 향배에 따른 한나라당과의 양자 구도 형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인천시 정무부시장 신동근 내정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은 20일 민선5기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신동근 민주당 서구 강화(을) 지역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신동근 내정자는 인천시장 선거에서 송영길 후보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송영길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습니다.
5.인천항 월간 '컨'물동량 사상 최대
인천항만공사는 20일 2010년 5월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16만8천443TEU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28.52% 증가한 규모로 지난달 기록했던 월간 최대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는 최근 실물경제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수입화물과 수출화물도 각각 22.4%, 24.8%로 증가했으며 특히, 연안화물은 205.3%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달까지의 누적물동량은 75만1천618TEU로 전년동기 대비 35.6%로 증가하는 등 최근의 물동량 증가추세를 감안하면 인천항의 최대 산술처리량은 최고 200만TEU로 추정됩니다.
6.친환경 녹색도시 “자전거 환경투어”
지난 17일 인천환경공단은 친환경 녹색도시, 상쾌한 청정도시 건설과 홍보를 위한 그린테마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직원과 인천시민의 자전거환경투어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자전거사랑 전국연합인천시본부 회원 50여명이 함께 문학경기장을 출발해 환경생태하천인 승기천을 따라 인천환경공단 학익사업소를 경유하는 코스로 인천환경공단 학익사업소의 친환경적 하수처리과정과 생태공원 등을 둘러 봤습니다.
사단법인 자전거사랑 전국연합은 전국적으로 약 20만명의 회원이, 인천지역은 약4,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입니다.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4일 가정에서 하수배출을 책임지는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2차 투어를 진행합니다.
<저작권자 ⓒ ‘포탈 인터넷방송국’파도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