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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선거 당선자 인수위 가동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6.2지방선거 당선자들이 인수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업무보고에 착수했습니다.
1.송영길 당선인 '쟁점현안' 우선보고 받아
인천시장직 인수 ‘大인천 비전위원회’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인천시청 기획관리실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각 부서와 경제자유구역청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에는 송영길 당선인과 관련 분과 인수위원이 참석하며 시 국장 및 본부장이 보고하고 필요시 산하기관장이 배석했습니다.
보고 일정은 각 부처 상황을 고려해 쟁점 현안을 먼저 다루도록 했으며, 보고도 최소한의 인력과 시간으로 행정공백을 방지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비전위는 쟁점사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전임시장 8년의 시정 진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기관의 업무 보고를 기본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종합적으로 파악했습니다.
송영길 당선인은 14일 인수위 당선인 사무실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를 만나 6.2 지방선거 야권연대 승리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시교육청, 나근형 당선자 인수위에 업무 보고
인천시교육청은 나근형 시교육감 당선자 인수위원회에 지난 7일 교육현황 보고에 이어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보고에 착수했습니다.
당선자 업무보고는 시교육청 초등교육과를 시작으로 13개 실․과 및 지역교육청, 사업소를 비롯한 산하기관에 대한 주요현안 사항 보고로 이뤄지며, 나근형 교육감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과 교육청 주요 사업에 대한 연계성, 접점성, 현장 적용성 등을 검토합니다.
3.남동구청장 배진교 당선자, 인수위 가동
남동구청장 배진교 당선자는 14일부터 소통과 포용의 ‘남동구청 인수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이는 배진교 당선자의 업무파악과 원활한 구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자문단의 성격임을 강조했습니다.
‘남동구청 인수위원회’는 ▲야권연대 ▲주민참여 ▲구청공동의 세가지 원칙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4.동구청장 조택상 당선자 인수위 가동
조택상 동구청장 당선자는 업무인수를 위해 ‘희망동구 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8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야권단일후보답게 민주당 추천을 받은 인사를 인수위 구성에 참여시키고, 시민사회단체 간부를 참여시켜 대시민 소통의 제도적 장치를 구상케 했다고 밝혔습니다.
5.부평구청장 홍미영 당선인 인수위 가동
홍미영 부평구청장 당선자와 인수위원회는 지난 11일 인수위의 운영방향과 지향점을 정하는 한편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분과조정 등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부평구 인수위의 방향과 정확한 지향점을 함축해 ‘부평 주민섬김과 참여위원회’로 결정하고, 오는 15일 현판식을 대신한 배너설치와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14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시작합니다.
6.중구청장 김홍복 당선자 인수위 본격 가동
김홍복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11일 인수위 구성을 마치고 14일부터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수위는 오는 29일까지 16일간 활동에 들어가며 민선5기 구정목표와 방침, 공약사항, 역점시책 등을 확정해 18일부터 24일까지 각 실과장 및 소장, 팀장들의 업무보고를 듣습니다.
7.인천 소매경기 상승, 소형 유통업 호전주도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3/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 조사결과, 경기전망지수가 120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상의는 “최근 경기회복이 본격화 되고 있는 데다 수출증가 및 생산호조와 함께 무더위 시작으로 인한 휴가용품 소비 증가 등 계절적인 특수 기대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습니다.
자금사정은 전분기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후 자금사정 악화에 영향을 미칠 요인 중 가장 큰 것으로 전분기에 이어 ‘매출부진’이 조사돼 고객증가 기대에도 불구하고 매출감소를 우려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수익성악화 우려, 업태 간 경쟁심화 등으로 향후 자금사정을 우려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3분기에 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가 겪게 될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 '소비자의 소비심리 위축'이 24%로 나타나 소비심리 위축을 우려하는 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품가격 상승', '수익성 하락'이 높은 비중으로 나타나 제품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여름상품의 특징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품의 가격 상승이 전체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는 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8.풍물대축제 역동성 넘쳐, 부평 재도약 기틀...
2010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 등 연인원 50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막을 내렸습니다.
비가 내린 12일과 13일, 부평대로의 교통을 통제하고 개최된 거리축제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 14주년을 기념하고 문화도시 부평의 힘과 풍물의 역동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리의 전통문화와 아시아를 비롯한 국제풍물과의 조화 속에서 풍물․놀이․체험․대동마당과 예술무대 등 장르별로 수많은 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남아공 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축제현장에서 펼쳐지면서 태극전사들이 그리스를 2대 0으로 승리하자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해 시민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이 됐습니다.
인천부평풍물대축제는 13일 오후 9시부터 부평대로 문화의 거리 입구에서 진행된 ‘인천 만만세’에서 시민들은 2010 월드컵 우승과 각자의 염원을 하나로 묶으며 “2010인천부평풍물대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9.도덕운동협, ‘가정의 달’ 도덕공로자 시상
사단법인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지회는 12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10년도 서예, 표어, 효행, 선행, 도덕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도덕운동협회 인천지회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도덕성 회복을 위해 효실천 내용을 소재로 한 서예와 표어를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날 인천시장상은 문일여고 이은영 외 4명이 교육감상에는 인천외고 장혜윤 외 15명, 인천시의회 의장상 10명, 인천시 교육위의장상 10명, 중앙회장상 20명, 인천지회장상 25명 등 총 90명이 수상했습니다.
도덕운동협회의 시상은 매년 작품과 학교장이나 기관장을 통해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며, 도덕운동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은 물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10.해정서예 ‘연찬서우회’ 작품 전시회 열어
‘연찬서우회’의 13번째 작품 전시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가 해정 박종길 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연찬서우회 회원 30여명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작품들은 그동안 해정 박종길 선생의 지도를 받아오면서 정식작가로 등단한 제자들이 해정 선생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2년에 한번씩 여는 전시회입니다.
11.논현동 숲속마을입주1주년기념 2010 남아공 월드컵 주민화합축제
지난 12일 비가오는 날씨에도 논현동 숲속마을 주민들의 마음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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