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 인수위 출범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인 "大인천 비전위원회"가 10일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 송영길 당선자와 공동인수위원장 및 인수위원·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20일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수위는 지난 9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인수위로 3대원칙을 설정하고 고문단과 공동위원장 및 7대 과제별 위원회 위원 등 90여명의 인수위원을 구성했습니다.
大인천비전위원회는 이날 현판식에 이어 제1차 전체회의를 갖고 인수위원회 경과보고 및 향후 활동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신학용 공동위원장은 “인수위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명심하고 겸손하게 일해 나가야 한다”며 “인수위 활동기간이 인천시의 준비된 변화와 개혁을 위한 준비기간이 되도록 전문가 분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남아공월드컵 "인천 길거리응원 열기"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의 조별 리그 1차전이 열리는 오는 12일 인천에서는 문학경기장과 부평역 광장 등 최대 17만 만명의 시민이 거리응원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당일 인천시내 7곳에서 펼쳐지는 거리응원의 예상인원은 문학경기장 5만명, 부평역광장 10만명, 구월동 로데오거리 5천명, 계양구청앞 문화로 5천명 등으로 예상되며 응원장소에는 300인치 스크린을 비롯해 초대형 LED 전광판과 탑차 스크린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는 전광판 2개가 상영되며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무료입장할 수 있어 5만여명의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는 문학경기장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며 25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폭죽 등 위험물 휴대 금지를 계도하고 소방차, 구급차,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3.월드컵 거리응원단 위해 임시열차 운행
한편 인천메트로는 2010월드컵기간 중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의 승전을 기원하는 시민응원전이 펼쳐지는 것에 대비해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시열차는 12일 그리스 전에서 상하선 각2회, 17일 아르헨티나 전에서 상하선 각2회로, 총8회 운행합니다.
인천메트로는 응원전 임시열차 운행을 승객이 폭주할 경우 탄력적으로 추가 운행할 방침입니다.
4.인천메트로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인천메트로는 10일 대회의실에서 사외이사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도시철도운영기관 최초로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인천메트로는 지난해 개통10주년을 맞아 국제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획득을 중장기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절대안전’을 목표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인천메트로는 지난 2001년12월 우리나라 공기업 최초로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습니다.
이번에 획득한 국제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은 1999년 영국표준협회 주도로 전 세계 13개 국가표준기관 및 인증기관이 참여해 제정했으며, 인천메트로가 국내 유관기관 최초로 획득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5.임신부터 출산 후 유아교육까지 한눈에 본다
인천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및 유아교육전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80여개의 임신, 출산관련 전문기업과 육아용품 및 유아교육 관련기업들이 참여해 임신을 한 순간부터 출산준비, 출산 후 육아와 교육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과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전시품목은 임신, 출산용품으로 침구류, 의류, 수유용품, 유모차 등이며, 학습지, 유아프로그램 등 교육관련 기업과 문구, 완구, 게임 등의 어린이용품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전시장에는 200여개의 육아 관련 부스가 있고 평소 관심을 두었던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해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장 관람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유료관람 시 입장권은 3,000원이고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6.차의날 맞아 전국 차인 큰잔치 열려
(사)한국차문화협회와 (사)규방다례보존회에서는 오는 13일 시청 미래광장에서 제30회 차의날 기념식 및 제21회 전국 차인 큰잔치를 전국의 차명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합니다.
그동안 차의 고장인 보성과 하동, 광주 등에서 개최하던 행사를 전국 차명인을 인천시로 초대해 고유의 전통차문화를 보급하고 2014 아시안게임 및 미래도시 인천의 비젼을 홍보하기 위해 인천에서 유치하게 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차명인들은 이날 전국차 음식전시 및 경연대회, 우리차 만들기 체험, 들차시연, 우리꽃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차음식 경연은 전국의 차명인들이 차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품에 대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의 상이 주어집니다.
또한 전국 지부별로 치르는 들차회는 누구나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며 무료차 시음, 차 만드는 법 등을 체험할 수 있고, 학생들은 차예절과 차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자료를 구할 수 있어 현장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행사장 주변은 7월로 예정돼 있는 ‘차없는 거리 선포식’ 행사에 앞서 시민홍보차원으로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후 9시까지 시청 앞 주변도로 일부구간에 대한 차량을 통제합니다.
7.전국 ‘비보이’ 대회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시청역 내 오딧세이 광장에서 건전한 스포츠문화 육성과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제4회 Korea B-BoyY P&B Championship" 비보이 전국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6개 비보이팀의 3:3배틀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팀퍼포먼스가 인천을 뜨겁게 만들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퓨전MC, 원웨이크루, 전주시티비보이즈, RUN E.N.Z와 작년 우승팀 It's Our Feeling등이 인천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세계최고의 비보이 선수인 신규상, 이재웅, 김근서 씨가 심사위원을 맡아 한국비보이의 멋진 퍼포먼스를 심사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 퍼포먼스 우승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인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배틀 우승팀은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됩니다.
8.전국 고교 대입수능 모의평가 실시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 평가가 10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이날 인천에서는 109개 고등학교의 재학생 37,992명과 학원을 통한 응시생 3,029명 등 4만 1천 21명이 시험을 치렀습니다.
평가 결과는 7월2일까지 각 학교에 통보돼 수업개선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평가 종료 후 문제와 정답을 홈페이지(
www.kice.re.kr) 및 EBSi 홈페이지(
www.ebsi.co.kr)에 공개합니다.
9.IPA, 인천항 선박입출항 안전 확보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갑문시설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은 인천항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갑문의 필수설비 및 갑문제어용 자동화설비 등 관련 4개 업체 대표자와 손을 잡았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갑문정비팀에 따르면, 갑문 주요설비의 결함 발생시 외부전문가의 기술협조와 신속한 대체장비의 투입 등을 협력해 인천항 갑문의 비상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앞으로 갑문운영에 관한 최고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포탈 인터넷방송국’파도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