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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지하철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
인천시는 15일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시내버스와 인천지하철 요금을 각각 200원 인상하는 등 4건의 요금 인상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시는 정부의 지방공공요금 동결기조 유지 방침에 따라 지난 2007년 4월과 2008년 1월에 인상한 후 현재까지 동결을 유지해 왔으나, 운송원가 및 운영비 증가 등으로 인한 재정적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물가대책위원회는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간선버스는 900원에서 200원 인상된 1,100원, 지선버스는 600원에서 200원이 인상된 800원으로 인상하되, 요금인상이 물가와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인상시기를 분산해 오는 11월말에 100원, 내년 6월말에 100원 인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인천메트로 운임은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현행 900원에서 200원 인상된 1,100원으로, 인상시기와 인상방법은 서울시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하수도 사용료는 ㎥당 평균 사용요금이 2010년 결산액을 기준으로 302.47원에서 393.2원으로 90.73원 인상하고, 인천대공원 주차요금은 소형차 1일 주차요금을 현행 2,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적정수준의 원가 보전으로 대시민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 관련 시공사와의 간담회 (촬영)
옹진군은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 건립공사와 관련해 16일 옹진군청에서 시공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과장, 인천시 건설심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개 대피호 시공업체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대피호 시설공사 취지와 사업내용 ▲ 불법하도급 및 부실시공 근절 등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의 연내 완공 및 건실시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서해5도 주민들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그동안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연말안에는 기필코 완료하여야 한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최대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긴급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공감하고 관련 시공사와 상호 협력해 빠른 시일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독도함 함상’에서 열린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61주년 9․15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독도함 함상에서 최초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벗어나 참여자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체험을 위해 인천시립합창단 공연, 상륙작전 재연 행사 및 상륙장비 전시회, 안보사진 전시회, 군복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과 학생이 가 볼 수 없는 월미도 해상의 독도함 함상에서 개최돼 참여자들이 다양한 상륙장비를 직접 보는 등 학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안보 체험 행사가 됐습니다.
인천시와 해군본부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유관기관과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로 더욱더 많은 시민과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옹진 주민들 “굴업도 관광단지 조속개발 촉구”
옹진군 덕적면 주민들은 ‘인천시와 씨앤아이산업이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덕적면 김종익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6명의 주민들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피폐해진 덕적면과 옹진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습니다.
또 환경시민단체는 주민생계를 위협하는 덕적군도 공원화계획 및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명분 없는 반대활동을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천혜자연 보호를 위해 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환경단체가 굴업도에 들어와서 동물을 잡아먹으며 ‘트위터’등을 통해 굴업도 현실을 왜곡 전달하고 있다며 환경운동가들의 행동이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굴업도 관광단지와 관련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목소리 보다 일부 단체 눈치를 보면서 사업을 지지부진한 상황으로 몰고 간다면 더 이상 덕적주민과 옹진군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아나운서) 환절기 피부 관리 요즘 신경 쓰이시죠? 특히 각질제거에 많은 관심이 많을 텐데요. 뽀송한 피부를 위해서 각질제거를 자주 하는 것만이 상책은 아니라고 합니다. 알갱이가 들어있는 스크럽 제품으로 각질을 제거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일주일에 2번 이상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요. 얼굴에 트러블이 난 상태라면 가급적 안하시는 것이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각질제거 후 찬물로 세안하면 피부진정과 모공축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