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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 추석 연휴 차량통제
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연휴기간 중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소방서․경찰청 합동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하고 부평삼거리 교통지도, 119구조차량대기, 임시진료소 등을 설치해 각종 장사민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시립화장장이용 장례차량은 진입을 허용하고, 장애인 차량은 추석 당일만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책 읽는 도시, 인천’ 사랑의 도서기증 줄이어
인천시의 ‘책 읽는 도시, 인천’만들기 운동 성공을 위해 인천시 명사 및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부족한 도서를 기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천시의 도서 기탁은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명사, 공무원에 이어 소방본부 직원들이 1,400여권, 환경공단 1,000권 등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재단을 포함해 8월 말 현까지 6,000여권이 넘는 기탁이 이뤄졌습니다.
이러한 기탁운동의 열기로 최근에도 신한은행 750권, 김홍복 중구청장이 200권을 기증하는 등 시민들의 도서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책 읽기 운동 동참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천시, 인사청문회 도입추진
인천시는 주요 시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을 위해 지난 29일 시정참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사청문회 도입과 송도영리법인병원 설립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으며,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도입을 주장하는 관계 전문가와 이에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과 상위법 저촉을 표명하는 시 담당부서의 입장을 청취했습니다.
인사청문회 대상으로는 정무부시장, 경제청장, 공기업 사장이 제기됐으며 제정될 조례는 인사청문회의 대상과 추진내용, 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아 시장 고유의 인사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추진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송도영리법인병원 설립에 관해서는 설립에 찬성과 반대하는 각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시정참여정책위원회는 당초 취지와는 별개로 영리법인병원 설립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과 우려점이 많은 것으로 반대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13곳 추가선정”
인천시는 13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해 총 18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7월 5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한데 이어, 시설의 재정안정성, 위해환경 여부 등 7개 지표를 2차에 걸쳐 심사해 시설운영이 우수한 어린이집 13개소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가 보육수준이 높은 민간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료로 우수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매월 7만6천원에서 7만8천원 가량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료와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고,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이집 안전 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함은 물론, 깨끗한 급식제공과 운영 정보의 상세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시는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53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공형 어린이집이 확충됨으로써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나운서)많은 사람들이 양치질을 할 때 치약에 ‘물’을 묻혀 사용하는데요. 물을 묻히면 거품이 잘 나서 양치하기 쉽고 더 깨끗하게 닦이는 기분이 들죠? 하지만 물을 묻힐 경우, 치아의 광택과 미백을 유지해주는 치약의 성분 중 하나인 연마제의 효과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물로 인해 세척력까지 줄어든다고 하니까요. 치약에 물을 적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