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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사청문회 도입추진
인천시는 주요 시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을 위해 지난 29일 시정참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사청문회 도입과 송도영리법인병원 설립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으며,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도입을 주장하는 관계 전문가와 이에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과 상위법 저촉을 표명하는 시 담당부서의 입장을 청취했습니다.
인사청문회 대상으로는 정무부시장, 경제청장, 공기업 사장이 제기됐으며 제정될 조례는 인사청문회의 대상과 추진내용, 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아 시장 고유의 인사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추진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송도영리법인병원 설립에 관해서는 설립에 찬성과 반대하는 각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시정참여정책위원회는 당초 취지와는 별개로 영리법인병원 설립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과 우려점이 많은 것으로 반대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13곳 추가선정”
인천시는 13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해 총 18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7월 5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한데 이어, 시설의 재정안정성, 위해환경 여부 등 7개 지표를 2차에 걸쳐 심사해 시설운영이 우수한 어린이집 13개소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가 보육수준이 높은 민간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료로 우수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매월 7만6천원에서 7만8천원 가량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료와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고,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이집 안전 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함은 물론, 깨끗한 급식제공과 운영 정보의 상세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시는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53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공형 어린이집이 확충됨으로써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항만, 내항 야적장 안전성 강화한다
인천항만공사는 내항 TOC부두 임대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유지보수 공사를 착수합니다.
인천항 내항 공용부두 야적장은 매년 유지보수공사 시행했지만, TOC부두 야적장은 지난 1997년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TOC에 인계돼 원활한 보수가 안 돼 시설물 노후화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항만공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TOC부두 야적장 중 파손부분에 대해 공동보수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후에는 항만공사와 TOC운영사의 '시설물유지관리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유지보수 공사는 약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말까지 인천항 내항 야적장 및 배수로 11,200㎡를 보수합니다.
인천해경, 체장미달 꽃게 판매 불법 ‘주의당부’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부평시장 내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던 A모씨가 판매 금지된 체장미달 꽃게 1.4kg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다가 입건됐다고 밝혔습니다.
1일부터 특정해역 내 꽃게 조업이 재개돼 본격적인 가을 꽂게 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인 가운데 경제난에 편승해 불법으로 포획된 체장미달의 꽃게가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인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꽃게 자원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체장 6.4cm미만 꽃게를 포획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할 경우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이와 관련 인천해경 관계자는 A씨가 서울에 위치한 대형수산물유통시장에서 구입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대부분의 소매상이 이런 수산물유통시장에서 구입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대형수산물유통시장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아나운서)많은 사람들이 양치질을 할 때 치약에 ‘물’을 묻혀 사용하는데요. 물을 묻히면 거품이 잘 나서 양치하기 쉽고 더 깨끗하게 닦이는 기분이 들죠? 하지만 물을 묻힐 경우, 치아의 광택과 미백을 유지해주는 치약의 성분 중 하나인 연마제의 효과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물로 인해 세척력까지 줄어든다고 하니까요. 치약에 물을 적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IBN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